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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가요제·힐링걷기·학술대회…3개 축제로 한껏 달아오른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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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씨가 소백산 인삼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주시 제공
양지은 씨가 소백산 인삼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지난 주말 동안 인삼축제장 등 지역 곳곳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마련돼 지역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12일 오후 7시 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는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부른 김여주(울산) 씨가 대상을 차지,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지난 9월 127팀이 참가해 예심을 거쳐 최종 12팀이 불꽃 튀는 경연을 벌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주 서천둔치에서 2024 영주소백힐링걷기 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서천둔치에서 2024 영주소백힐링걷기 대회가 펼쳐지고 있다. 영주시 제공

또 지난 12일 서천둔치에서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 '2024 영주소백힐링 걷기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 코스에서 진행됐다.

시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 경품권(TV, 밥솥 자전거 등 각종 가전제품, 생활용품), 간식(빵, 생수)이 제공됐다.

부용계과 주관한 학술대회에 참석한 영주지역 기관단체장들과 후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부용계과 주관한 학술대회에 참석한 영주지역 기관단체장들과 후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시 제공

이에 앞서 지난 11일 영주상공회의소에서 부용계가 주관한 제3회 영주 선비정신 확립 학술대회'가 펼쳐져 400년 전의 영주 선비정신을 재조명했다.

영주 부용계(芙蓉契, 도유사 금춘)는 400여 년 전 영주지역 선비들 중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한 진사(進士) 27인, 생원(生員) 28인이 모여 만든 부용계(芙蓉契) 55현의 후손 모임이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김의환 충북대학교 교수가 '이산서원(伊山書院)의 건립(建立)과 그 의미'라는 주제로 ▷이산서원(伊山書院)의 건립 과정과 원규(院規) 제정 ▷ 이황(李滉)의 제향‧사액 및 이후 서원의 건립 양상을 발표했고 김자운 공주대학교 교수가 '16세기 소수서원(紹修書院) 교육(敎育)의 성격(性格)'을 주제 발표했다.

이어 정지아 경북대학교 강사가 '조선시대(朝鮮時代) 소백산유산록(小白山遊山錄)에 대한 고찰(考察)'을 주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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