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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곳곳에 안개·이슬비… 내일부터 더 쌀쌀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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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 안개 껴
18일 최대 60㎜ 비 소식, 19일까지 이어져

지난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일대에 안개가 끼어 있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대교 일대에 안개가 끼어 있다. 연합뉴스

17일 구경북은 오전 한때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보됐다. 오는 18일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낮 기온이 1~3℃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은 23~25도를 기록하겠다. 오전 9시 기준 기온은 대구 16.5도, 구미 17.3도, 안동 15.5도, 포항 19.3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대구 24도, 구미 23도, 안동 24도, 포항 23도까지 오르겠다.

오전 10시까지 대구경북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다. 일부 지역에는 이슬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18일은 오전 9시부터 대구경북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19일 오후 3시 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울릉도와 독도의 경우 정오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대구와 경북남부는 10~50㎜, 경북북부와 울릉도, 독도는 20~60㎜의 강수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19일은 이보다 더 싸늘해져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를 기록하겠다.

대구기상청은 짙은 안개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터널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가시거리가 달라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운항 정보를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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