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지역사회공헌센터는 지난 12일 '제3기 KNU S.O.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NU S.O.S'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학생중심형 리빙랩 활동으로 경북대 학생 38명이 8개 팀을 꾸려 지난 5월부터 5개월동안 활동했다.
이날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대상은 초등학생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제안한 '리드'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초등학생 문해력 향상을 위해 문학 작품 속 모르는 단어를 유추해보고, 사전의 정의를 찾아본 다음 스스로 파악한 의미를 간단한 그림을 그려 이해하도록 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고령층 디지털 소외 현상 완화를 위해 고령층 맞춤 스마트폰 사용 교육을 제안한 '불티'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차도와 인도 분리가 되지 않는 골목길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서행 유도 구조물 제작을 제안한 '베스트포키' 팀이 받았다.
이 밖에도 'KNU S.O.S' 참여 팀들은 이용자 참여형 플랫폼 제작을 통한 기후위기 인식 제고,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대상 참여형 경제교육, 디지털 금융 범죄 예방을 위한 고령층 대상 범죄 예방 교육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신창환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KNU S.O.S'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에서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 사회적 책무와 공익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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