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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6전비·육군 50사단, 실전 대비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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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대응 능력 강화…레펠·근접전투 등 고강도 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 다져

공군 16전비·육군 50사단 장병들이
공군 16전비·육군 50사단 장병들이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에 나선 모습.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16전투비행단(16전비)은 29일 육군 50사단 123여단 2대대와 함께 '공·육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16전비 부대 내 기지방어 전술 훈련장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실제 테러상황 발생에 대비해 합동작전 수행 절차를 반복·숙달하고, 레펠·전투기술 등 전술 교류를 통한 예천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16전비 특임소대 장병들은 테러범이 시설물을 장악한 상황을 가정하고, 개인·팀 단위의 고강도 레펠을 반복·숙달하는 훈련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두 부대는 ▷공·육 내부소탕 작전▷합동 무력통로개척 ▷근접전투 등 고강도 훈련을 함께 수행하며 실전적인 전투 감각을 습득하는 데 집중했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훈련을 통해 습득한 테러상황에 대한 평가와 보완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동인 대위(기지방호전대 군사경찰대대 기동중대장·학사146기)는 "육군 50사단과 합동 훈련을 통해 대테러 임무 요원들 기량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빈틈없는 테러 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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