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소방서는 지난 1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실전형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북구청, 강북경찰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등 20개 기관, 인원 283명, 장비 36대가 동원돼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무각본 실전형 훈련으로, 시민참여단 7인이 직접 화재대피 등 현장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발생 및 초기대응 ▷선착대 활동 및 대응단계발령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지원기관 활동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지휘권이양 및 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노영삼 대구강북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현장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재난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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