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김천전국마라톤대회에서 36분 19초로 10km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조한솔(여·29) 씨는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이다.
중학교 시절 단거리 육상 선수로 뛰었던 그는 성인이 돼 오랜 공백을 깨고 5년 전 다시 마라톤 세계로 돌아왔다. 그동안 여러 대회에 출전해 10번 정도 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조 씨는 이번 대회 시상식에 국가대표 유니폼, 파리올림픽 금메달, 왕관을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 복장에는 개인적인 목표에 대한 의미가 담겨 있다. 목표를 이루고 나면 이유를 밝히겠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평소 그는 훈련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한 달에 약 200㎞ 이상을 혼자서 고강도로 달린다. 그는 "제가 세운 기준 기록에 도달하면, 향후 더 큰 마라톤 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그 기록을 향해 달리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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