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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문인협회, '제35호 여성문학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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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휘 회장 "회원 작품 하나하나가 생명 살리기의 마중물이 되는 '사랑의 노래'"

대구여성문인협회의
대구여성문인협회의 '여성문학 35집 출판기념회'. 이현주 기자

대구여성문인협회(회장 박언휘)는 지난 9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35호 여성문학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1988년 설립된 대구여성문인협회는 1990년부터 매년 연간집을 발간하고 있다. '시와 산문이 있는 아양기찻길' 사업에도 11년째 참여하고 있고, '박언휘와 함께하는 생명 살리기 음악회'도 후원하고 있다. 이번 35호에는 회원들의 시 29편, 시조 3편, 수필 8편, 아동문학 5편, 소설 1편이 수록됐다.

이날 행사는 회장 인사말과 축사, 여성문학 발간 경과 및 서평 보고, 2024년 협회 발자취 소개, 시 낭송, 축하공연,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박언휘 회장은 "혼신을 다해 탄생시킨 문학작품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약 대신 치유할 뿐 아니라 우리 자신까지도 스스로 치유한다"며 "회원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바로 생명 살리기의 마중물이 되는 '사랑의 노래'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내빈으로는 최원석 국회의원(대구 동구갑), 홍석준 전 국회의원, 강윤진 대구지방보훈청장, 문신자 한류문화인진흥재단 이사장, 안윤하 대구문인협회 회장, 구석본 시인시대 주간 등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석 경북도교육감,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등은 영상 축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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