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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이링크,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과 항만 전동화장비 충전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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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근 LS이링크 대표(우측)와 정국위 SNCT 대표가 5일,
김대근 LS이링크 대표(우측)와 정국위 SNCT 대표가 5일, '항만 내 전동화장비 충전사업 협력'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S이링크가 5일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과 인천 신항에서 운영 중인 야드트랙터의 전동화 전환을 위한 충전사업 협력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항만 내 전동화장비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며, 이를 통해 항만의 친환경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SNCT는 인천 신항 내 44대의 야드트랙터를 앞으로 3년에 걸쳐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며, LS이링크는 이에 맞춰 충전 인프라 구축을 연내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항만 내 대기 오염과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한편, 디젤 장비의 전동화 전환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LS이링크와 SNCT는 이번 협력 외에도 향후 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신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항만 운영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LS이링크 김대근 대표는 "LS이링크는 대용량 충전소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항만 내 전동화 장비에 특화된 충전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항만 충전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국위 SNCT 대표 역시 "EV 야드트랙터 도입은 항만의 친환경과 디지털화, 자동화에 기여하며 작업 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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