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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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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두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제공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두고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 제공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 12일 경북도개발공사 회의실에서 경북개발공사와 간담회를 열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에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장과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장, 김효식 부회장, 영주시 회원사 관계자, 경북도 및 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형 공공사업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약 3천억원 규모로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도개발공사가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10월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대형 공공공사의 경우 기존 협력업체 중심으로 하도급이 이뤄지는 구조 때문에 지역 중소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가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형 공공공사에서 일정 비율 이상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장비, 현장 인력 채용 시 지역 자원 우선 활용 ▷지역 업체가 충족하기 어려운 과도한 하도급 기준 완화 등을 건의했다.

최진현 회장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산업인 만큼 대형 공공사업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하다"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이 지역 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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