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가구의 평균 자산이 2년 만에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대구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경북 가구 평균 자산은 3억5천488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년 전 대비 14.0% 증가한 규모다.
금융자산(9천215만원)과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실물자산(2억6천273만원)이 불어나면서 각각 24.2%, 10.7%씩 자산 규모가 커졌다.
지난해 3월 말 기준 경북 가구의 평균 부채는 5천248만원으로 집계됐다. 2년 전 대비 4.7% 늘고(전국 4.4% 증가), 가구의 부채 보유 비율(52.4%)은 2.0%p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금융부채(4천278만원)는 신용대출 등이 늘어 3.3% 증가했고, 임대보증금(969만원)은 11.0% 증가했다.
2023년 3월말 기준 경북 가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이 14.8%로 집계됐다. 또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51.8%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경기 침체 직격탄 맞은 대구 가구의 평균 자산(4억 2천523만원)은 2년 전 대비 3.0%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금융자산(9천605만원)은 8.1% 증가하고, 실물자산(3억2천918만원)은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5.8% 감소했다.
2023년 3월말 기준 대구 가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자산 대비 부채 비율(19.4%)은 전국(17.4%) 대비 2.0%p 높다.
저축액 대비 금융부채 비율(81.3%)도 전국(75.7%)보다 5.6%p 높게 나타났다.
2022년 대구의 개인대출 보유 비율은 43.6%였다. 대출이 있는 사람 중 대출잔액 1억원이상 비율(35.1%)은 전국(33.7%)보다 1.4%p 높았다. 대출이 있는 주택소유자의 대출잔액 1억원이상 비율(52.2%)은 전국(50.0%)보다 2.2%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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