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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여파? 대구 수성구 '국평' 16억원 거래…범어동 최고가 3년 만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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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4동 힐스테이트범어 전용면적 84㎡ 16억원 거래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 재건축 추진 중인 아파트. 매일신문 DB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대 재건축 추진 중인 아파트. 매일신문 DB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구의 대표적인 학군지라고 불리는 수성구 범어동 아파트가 지난 2021년 기록한 최고가를 회복했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4동 힐스테이트범어의 전용면적 84㎡ 8층 매물이 지난달 19일 16억원에 거래됐다. 힐스테이트범어는 2020년 12월 준공된 414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종전 최고가는 2021년 5월 기록한 16억 2건이다. 2021년 3월 17억원에 거래된 이력이 1건 있었으나 올해 1월 계약이 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힐스테이트범어는 '국민 평형대'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 기준 대구에서 가장 비싼 신축 아파트로 알려졌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 가운데서는 범어4동 경남타운(준공 1982년)이 2021년 1월 17억7천5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9~10월 사이에 서울 등 외지 투자자들이 힐스테이트범어 매물을 보기 위해 많이 찾아왔다"며 "구축 위주인 범어4동에서 비교적 신축인 힐스테이트범어만 가격이 회복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4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6% 하락하며 51주 연속 하락했지만 수성구는 한 주 전보다 0.06% 상승했다. 수성구는 지난 8월 26일 0.01% 상승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다 10주 만에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가파르게 오른 서울 부동산 가격의 영향이 지역 부동산 핵심지로 이어진 결과라고도 해석했다. 송원배 대구경북부동산분석학회 이사는 "힐스테이트범어는 범어4동 안에서도 신축으로 희소성이 있고 주거 쾌적성도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며 "대구 부동산 시장의 핵심지 내에서도 단지별 양극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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