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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예산소위서 힘싸움 본격화…구자근·최은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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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예결위 예산소위 심사 본격 가동
대통령실·검찰 활동비, 지역사랑상품권 등 예산 화두에
경북 구자근, 대구 최은석 의원 예산소위서 TK 국비 확보 중책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갑)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증액·감액 심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구경북(TK)에서는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인 구자근 의원(구미갑)과 최은석 의원(대구 동구군위갑)이 예산소위 위원으로서 지역 국비 확보에 나선다.

이번 소위 심사에서 677조원 규모의 예산안을 최대한 사수하려는 여당과 권력기관 예산을 중심으로 삭감을 벼르는 야당 간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

대통령실과 검찰의 활동비를 비롯해 정부 예비비, 지역사랑상품권·고교무상교육 관련 예산까지 여야는 전방위에 걸쳐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TK 지역의 주요 현안 예산이 얼마나 확보될지도 관심사다.

예산소위는 국회 예결위 위원 50명 중 여야를 합쳐 15명만 참여하는 핵심 소위원회로 여당 몫 6명 중 대구(최은석)와 경북(구자근) 의원이 1명씩 포함됐다.

두 의원은 내년 국비 예산안 최종 조정 단계에서 지역 현안의 증액과 삭감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됐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TK신공항철도, 달빛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대구 취수원 이전, 안동 도산대교 건설, 영일만항 국제터미널 건설 등을 위한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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