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서아트센터는 음악으로 감동과 힐링을 전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달서구립합창단'의 제31회 정기연주회를 22일(금) 오후 7시 30분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1991년 8월 창단한 달서구립합창단은 올해로 31회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지역민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와 풍부한 화음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정기연주회에서는 '꽃을 드려요'라는 주제로 꽃을 통해 표현되는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낸다. 특히,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로마 아카데미 합창과 지휘를 전공한 김상충 달서구립합창단 지휘자의 깊이 있는 해석과 합창단의 따뜻한 화음이 어우러져 '꽃을 드려요', '반딧불 미사', '나 하나 꽃 피어', '너영 나영' 등의 곡을 청중에게 꽃을 선물하듯 들려준다. 또 테너 이현(영남대 성악과 교수)과 샹송가수 무슈 고가 특별 출연해 더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노 이지영, 안무 오혜영, 드럼 손주영, 베이스 권윤화, 현악4중주를 비롯해 이소영, 이유진, 정영리, 홍혜진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전석 무료. 문의 053-584-8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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