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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교비정규직 파업 이틀째…80개교 빵·우유로 급식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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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파업에 돌입한 21일 대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나눠 준 빵과 음료수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파업에 돌입한 21일 대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나눠 준 빵과 음료수로 점심 식사를 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파업으로 인해 대구지역 일부 학교의 급식 차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22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파업에는 조리실무원 등 지역 전체 교육공무직의 8.7%에 해당하는 718명이 참여했다.

파업으로 인해 밥 대신 빵과 우유로 급식을 대체하고 있는 교육기관은 유치원 4곳과 초등학교 44곳,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11곳 등 모두 80곳으로 집계됐다. 일부 학생은 도시락을 지참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돌봄전담사가 파업에 참여한 초등학교 2곳에는 대체 인력이 투입됐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의 각 지부로 구성된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방학 중 비근무자 상시 전환, 상시근무자 자율연수 도입, 방학 중 비근무자 퇴직금 산정 개선, 유급 조합원 교육 확대 등을 단체교섭 사항으로 시교육청에 요구하며 지난 21일부터 이틀에 걸쳐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중 300여명은 이날 시교육청 앞 분수대에서 집회를 열어 근로조건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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