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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 의성에 살았던 이들의 흔적은?…의성조문국박물관 특별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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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 구간에서 출토된 유물 613점 전시
의성 지역 첫 발견된 청동기시대 집터, 초기 철기시대 유물 등 눈길

특별기획전
특별기획전 '시간을 넘어 역사를 만나다' 포스터.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내년 5월 11일까지 의성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집터와 초기철기시대 유물 등을 선보이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의성군 제공.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내년 5월 11일까지 의성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집터와 초기철기시대 유물 등을 선보이는 특별기획전을 연다. 의성군 제공.

2천년 전 의성 지역에서 거주한 고대인들의 생활 흔적을 볼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마련된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내년 5월 11일까지 특별기획전 '시간을 넘어 역사를 만나다'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올 연말 개통 예정인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화 사업 구간 중 금성면 탑리리와 산운리 일원에서 출토된 유물 61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당시 발굴 현장에서는 의성 지역에서 처음 확인된 청동기시대 집터와 초기철기시대 분묘에서 발굴한 쇠손칼 등이 공개된다.

이 유물들은 의성 지역에 거주한 고대인들의 생활과 문화적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금성면 고분군을 조성한 지배 집단의 마을 유적을 바탕으로 고대 의성 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공동체를 이뤘는지에 대한 새로운 단서도 제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의성군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의성군의 고대사 연구와 문화유산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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