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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일 위증교사 1심…野의원들에게 "법원 오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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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인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인근에서 열린 '김건희-채상병 특검 추진! 국정농단 규명! 윤석열을 거부한다 2차 시민행진'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5일 자신의 위증교사 재판 1심 선고를 앞두고 의원들에게 법원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이 24일 오후 당 소속 의원들에게 이 같은 이 대표 입장을 전달했다고 민주당은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이 대표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의원들께선 현장에 오시지 않는 게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도 소속 의원들에게 법원 동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가 직접 의원 단체 대화방에 글을 올렸다. 그러나 당 지도부를 포함해 민주당 의원 수십명은 당시 선고 공판이 열린 서울중앙지법을 찾아 이 대표를 격려했다. 위증교사 1심 선고에도 의원 상당수가 법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25일 오후 2시부터 위증교사 혐의를 받는 이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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