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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민 섬김데이' 반응 굿…60여곳 찾아가 51건 건의사항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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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복 울진군수가 군민섬김데이를 맞아 마을회관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살피고 있다. 울진군 제공
손병복 울진군수가 군민섬김데이를 맞아 마을회관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을 살피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실시한 소통·공감의 날 '군민 섬김데이', '군수직통 문자민원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8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도입한 이 서비스는 민원접수에서 처리까지의 과정을 효율화하고,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민 섬김데이'는 군수가 직접 주민 생활 속으로 찾아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충 및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군민 섬김데이'는 현재까지 각종 사업체, 복지시설 및 마을회관 등 총 60여 곳을 방문해 51건의 건의사항을 처리했으며 군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처리로 군정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또 '군수직통 문자민원서비스'는 군수가 직접 군민들의 불편과 고충, 건의사항 등을 문자로 받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간소화한 울진형 소통 시스템이다.

당일 접수된 문자민원은 익일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현장 확인 등 시일이 걸리는 사항은 3일 내로 검토 후 처리하고 있다.

올들어 도로시설물 정비, 생활하수 처리 등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하천 준설, 주차장 조성 등과 같은 다양한 건의와 고충 사항 302건을 처리했다.

울진군은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농어촌 지역 특성상 대면 소통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온라인 및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은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군민 섬김데이와 직통 문자민원 서비스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군정에 반영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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