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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화인테크노한국,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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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지속…총 4만3천900kg 김치 전달해

구미산단 AGC화인테크노한국㈜ 임직원들이 지난 4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미산단 AGC화인테크노한국㈜ 임직원들이 지난 4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5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GC화인테크노한국 제공

구미국가산단 소재 AGC화인테크노한국(대표이사 김재근)은 지난 4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5회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어 이웃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자, 지역 봉사자,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약 50여 명이 참여해 약 3천kg의 김치를 담근 뒤 사회적 배려 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AGC화인테크노한국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로, 올해 15년째다.

코로나19 확산 기간 중에는 지역 업체에서 김치를 구매해 기부하는 등 단 한 번의 중단 없이 행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된 김치는 4만3천900㎏에 이른다.

미즈노 준이치 대표이사는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근 대표이사는 "매년 사랑의 김치를 기다리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국가4단지에 입주해 있는 AGC화인테크노한국은 세계 최대 글라스·소재 부품 기업인 AGC주식회사의 디스플레이용 글라스 생산 거점으로, AGC와 함께하는 그림책 잔치, 도서 기증, 사랑의 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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