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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도 세로형 전광판'이…W병원 신관 건물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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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시장 세로형 콘텐츠 주류…모바일 익숙한 최적 화면 비율

대구에서 처음으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세로형 전광판. 송원빌딩 제공
대구에서 처음으로 건물 외벽에 설치된 세로형 전광판. 송원빌딩 제공

대구에서 처음으로 세로형 옥외 전광판이 설치돼 눈길을 끈다.

대구시 달서구 W병원 신관이 입주한 송원제2빌딩 외벽에 가로 8m, 세로 13m 규모의 세로 전광판이 설치돼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로형 전광판은 최근 광고 시장이 쇼츠, 틱톡, 릴스 등 세로형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화면이 익숙한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화면 비율이다.

특히 높은 가시성과 독특한 시각효과 때문에 많은 브랜드와 기업들이 세로형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세로형 전광판은 정적인 이미지 뿐 아니라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 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효과적이라는게 광고업계의 평가다.

서울 강남 등 수도권에서는 가로형 전광판보다 세로형 전광판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대구에 세로형 전광판이 설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건물 관계자는 "세로형 전광판에 최신 LED SMD 소자를 채택해 햇빛이 강한 위치에서도 선명하고 고화질 영상 표출이 가능하다"며 "도심 빌딩 숲 공간에 적합한 초슬림(80㎝) LED패널과 구조물설계 기술을 반영해 국내에서 가장 얇은 옥외용 전광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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