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김용민 의원 등 170인으로부터 법무부 장관 박성재 탄핵소추안, 경찰청장 조지호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본회의 직전 비상계엄과 관련, 박 장관과 조 청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접수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탄핵소추안은 본회의 보고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의결해야 한다. 민주당은 오는 12일 표결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장관과 조 청장의 탄핵안은 재적 의원 과반수가 찬성하면 통과된다. 국회 300석 중 야당 의석 수가 192석이어서 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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