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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서머타임 폐지 주장…"불편하고 국가적 비용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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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종 울린 트럼프. AP=연합뉴스.
12일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종 울린 트럼프.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 폐지를 주장했다. 일광절약시간제는 낮이 길어지는 여름철에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다.

트럼프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공화당은 일광절약시간제를 없애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이유로 "일광절약시간제는 불편하고 국가적으로도 비용이 많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 제도는 낮 시간대를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에서는 애리조나와 하와이주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신설되는 정부효율부도 일광절약시간제를 없애려고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매년 3월과 11월 두 차례 시간을 조정하는 번거로움과 사회적 비용, 수면 시간 변화에 따른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존폐를 놓고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의회에서 수차례 일광절약시간제를 영구화하는 법안이 발의됐으나 실제 통과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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