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10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경북에선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 선수권 대회 등 각종 스포츠 경기대회가 열린다.
경북도에 따르면 문체부의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각 지자체에서 열리는 각종 스포츠 대회 중 경쟁력 있는 대회를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해외 우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지역경제와 체육 활성화 등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엔 전국 13개 시‧도가 지원했으며, 서류‧발표 심사 등을 거쳐 총 22개 대회를 선정했다. 경북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3개 대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비 지원이 이뤄지는 대회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 선수권(5억원) ▷문경 아시아 소프트테니스 선수권(3억6천만원) ▷2025 경주 국제마라톤(1억8천만원) 등이다. 도는 올해 지원액(7억9천400만원)보다 2억4천600만원(31%)이 늘어나는 10억4천만원을 확보했다.
아시아 45개국의 선수‧지원 인력 등 1천200여명이 참여하는 구미 아시아 육상 선수권은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기초지자체에서 열린다. 대회는 내년 5월27일부터 닷새 간 개최될 예정이다. 내년 4월5일 열리는 경주국제마라톤대회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에 앞서 정상회의 분위기를 고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내년에 열릴 각종 국제대회가 더욱 풍성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더 많은 우수 국제 대회를 지역에 유치해 경북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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