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몸 덜덜 떠는 '푸바오'…중국 판다원 폐쇄 소식, 뒤늦게 알려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난 4일 선수핑기치 "푸바오에서 이상징후 발견"
이후 31일까지 기지 폐쇄 공지, "공사로 안전상 폐쇄"
국내외 팬들 "건강상태 지적받고 폐쇄한 것 아니냐" 우려

중국 신화통신이 웨이보 공식 채널을 통해 12월 23일 공개한 42분짜리 영상 중 마지막 부분 일부, 푸바오가 사육사가 주는 당근과 대나무 등을 먹은 뒤 누워 있다. 신화통신 웨이보
중국 신화통신이 웨이보 공식 채널을 통해 12월 23일 공개한 42분짜리 영상 중 마지막 부분 일부, 푸바오가 사육사가 주는 당근과 대나무 등을 먹은 뒤 누워 있다. 신화통신 웨이보

중국으로 반환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살고 있는 중국 쓰촨성 청두의 워룽 중화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가 연말까지 폐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4일 선수핑기지 측은 웨이보(중국판 엑스)를 통해 "푸바오에게 이상징후가 발견됐다"며 "면밀히 관찰 중"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3일 기지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푸바오가 몸을 떠는 영상 등을 사육사 등에 제보했고,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푸바오가 경련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기지 측은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가 비정상적인 상태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현재 푸바오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종합검사를 실시해 이상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기지 측은 4일 오후 '7일부터 31일까지 기지를 폐쇄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이유는 기지 도로 등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면서 안전상 폐쇄한다는 것이었다.

기지 폐쇄 소식에 푸바오 팬들은 우려를 내비치고 있다. 팬들은 푸바오의 건강상태를 지적받은 직후 기지 측이 아예 기지를 연말까지 닫겠다고 급하게 공지를 한 것이 결국 푸바오의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푸바오는 국내 에버랜드에 있을 때와는 외모에서 차이를 보이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국내 팬은 물론 중국 팬들 사이에서도 나왔다.

현지 중국 팬들은 "차라리 한국에 돌려보내는 게 어떻겠느냐"는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이 가운데 23일 기지 측은 중국정부 국무원 소속의 공식 통신사인 신화통신을 통해 푸바오의 근황을 전했다.

웨이보에 업로드 된 관련 영상에 따르면 푸바오는 내실에서 생활하고 있고 사육사가 주는 당근과 대나무 등을 잘 받아 먹는 모습이다. 또 대나무잎 위에 대변을 본 뒤 내실 안을 돌아다니다가 철창 앞 구석에 드러눕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42분 분량으로, 영상에서 푸바오는 몸을 떠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기지 측은 연말인 31일까지의 폐원 공지 후 내년 1월 1일 재개원 여부는 아직 정확히 밝히진 않은 상황이지만 신화통신은 웨이보를 통해 내년부터는 푸바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알리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