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은 지난 4일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에서 2025년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산물 출하주, 중도매인, 유통 관계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해 농업인의 무사안녕과 농사 풍년을 기원했다. 국가 애도 기간을 고려해 간소화된 행사였지만 농산물 공판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출하주와 작목반, 유통 종사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경북 북부지역 최대 규모로 전국 최초로 사과를 원물 형태로 무훼손 선별 후 경매하는 방식을 도입해 농가의 자재·인건비 절감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 3천억원을 넘어 역대 최대 실적인 3천666억원을 기록하며 농산물 공판사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초매식을 계기로 안동농협은 농민과 유통 관계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심 농산물을 공급·선별·유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며 "출하주와 유통 종사자들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올해도 최선을 다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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