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수성구, 범어공원에 4.61㎞ 구간 순환 산책로 조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산 중턱 순환해 돌아오는 코스…3억원 투입해 조성

지난해 12월 새롭게 조성된 수성구 범어공원 산책로. 대구 수성구청 제공
지난해 12월 새롭게 조성된 수성구 범어공원 산책로. 대구 수성구청 제공
지난해 12월 새롭게 조성된 수성구 범어공원 산책로. 대구 수성구청 제공
지난해 12월 새롭게 조성된 수성구 범어공원 산책로. 대구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 범어공원 산 중턱에 둘레 산책로가 조성됐다.

수성구청은 13일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시비 3억원을 확보해 범어공원 산 중턱에 둘레를 돌 수 있는 산책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조성된 산책로는 산 중턱을 순환해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형태다. 전체 4.61㎞ 구간의 비교적 평탄한 코스로 만들어 주민들이 쉽게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산책로는 정상부를 연결하는 형태로만 조성돼 있다. 경사가 있고, 산책 도중 주변 경관 감상이 어려웠다.

범어공원 둘레 산책로는 도심 산지형 공원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긴 길이로 설계됐다. 성인 기준으로 한 바퀴를 도는 데 약 1시간 30분이 걸린다.

산책로에는 대나무, 소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감태나무 등의 군락지도 자연 형성돼 있다. 계절감과 숲 내음을 느끼고 명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수성구는 산책로 노면을 완만하고 평탄하게 시공했으며, 일부 계곡 구간에는 목재 다리를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사고도 예방했다. 그 외 구간은 맨발 산책이 가능하도록 인공시설물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보안 등의 문제로 수십 년 간 출입이 제한됐던 대구어린이세상 산지 구간에 대해선 철제 울타리를 철거했다. 범어공원에서 어린이세상 부지로 통하는 400m 길이의 숲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수성구는 범어공원 둘레 산책로가 운동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황금동, 범어동, 만촌동 등 인근 지역 주민 약 10만명에게 여러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범어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맨발걷기 치유 공간"이라며 "올해도 추가적인 진입로 정비와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구민들이 항상 찾는 명품 공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새롭게 조성된 수성구 범어공원 산책로. 대구 수성구청 제공
지난해 12월 새롭게 조성된 수성구 범어공원 산책로. 대구 수성구청 제공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