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설 명절을 전후한 오는 31일까지 의성사랑상품권 할인율과 구매한도를 상향 조정한다.
안팎으로 힘든 경제 상황에서 생활 물가를 안정되게 유지하고 침체된 내수를 회복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의성사랑상품권은 이달 말까지 지류 40만원 또는 모바일 및 의성사랑카드 40만원 등 모두 8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연중 6%인 할인율도 10%도 높아진다. 발행 규모는 총 30억원이다.
의성사랑상품권은 농협은행 의성군청출장소를 비롯해 지역 내 금융회사 34곳과 스마트 앱(그리고,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할인율 상향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판매량 증가를, 가계에는 물가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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