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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한전,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 종료…체코 원전 수주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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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팅하우스와 지식 재산권 분쟁 종결…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이 작년 7월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이 작년 7월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한 브리핑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022년부터 2년 넘게 끌어온 지식재산권 분쟁을 양측 간 합의로 해소됨에 따라 오는 3월로 예정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최종 수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한수원과 한전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지식 재산권 분쟁을 종결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수원과 한전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합의로 웨스팅하우스와 지재권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협력 관계 복원을 통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합의는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양측이 이번 합의를 통해 지난 약 50년 간의 전통적 협력 관계를 복원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한전도 양측간 법적 분쟁에 따른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해외 원전 수주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수원·한전과 웨스팅하우스 측은 이번 지재권 협상 타결 내용의 구체적인 내용은 상호 비밀 유지 약속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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