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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서부지법 피해액 6억~7억원 추산…직원 트라우마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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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내부로 난입해 불법폭력사태를 일으킨 19일 오후 서부지법 내부의 한 사무실과 집기류 등이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되자 일부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방법원 내부로 난입해 불법폭력사태를 일으킨 19일 오후 서부지법 내부의 한 사무실과 집기류 등이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후 일부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를 벌인 가운데 서부지법이 6억~7억원 규모의 물적 피해를 입었다는 추산이 나왔다.

20일 오전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파악한 피해 정황에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됐다.

법원행정처가 추산한 물적 피해는 약 6억∼7억원 규모다. 외벽 마감재와 유리창, 셔터, 폐쇄회로(CC)TV 저장장치, 출입통제 시스템, 책상 등 집기, 조형 미술작품이 파손됐다.

또 법원행정처는 당시 상황을 겪은 야간 당직 직원들의 정신적 트라우마가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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