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이 올해 총 3조4천억원 규모의 순신규보증을 지원한다. 저탄소·친환경 사업·스마트팜 창업 농업인 등을 뒷받침해 미래 농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취지다.
29일 농신보는 기존 보증이 아닌 신규 농가를 대상으로 한 올해 보증을 규모를 이 같이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청년 농·어업인 창업 지원 ▷저탄소·친환경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지원 ▷스마트팜 관련 보증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농림어업인 대상 경영컨설팅도 강화한다.
농신보는 농림어업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보증지원을 통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농신보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준섭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은주 상무, 전국 보증센터장 등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지준섭 이사장은 "경영컨설팅 강화 및 내실 있는 보증지원으로 농신보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희망농업·행복농촌'을 구현하는 데 조직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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