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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급종합병원 모두 결핵 적정성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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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7개 병·의원 결핵 적정성 1등급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옥. 매일신문 DB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옥. 매일신문 DB

대구경북지역 병·의원 중 17개 병·의원이 2023년 결핵 적정성 1등급을 받았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6월 간 입원·외래 진료분을 분석, 결핵 치료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대상 병·의원 67곳 중 1등급을 받은 병·의원은 17곳으로 나타났다. 2등급은 3곳, 3등급, 4등급은 각각 1곳이었다. 나머지는 진료실적이 평가받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 아니어서 등급평가에서 제외됐다.

1등급 병·의원 안에는 대구 시내 상급종합병원 5곳이 모두 포함됐다. 종합병원은 11곳, 의원은 1곳이었다.

전국에서 1등급을 받은 병·의원은 대상 병·의원 505곳 중 137곳으로 63.4%를 차지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종합 점수는 평균 94.3점이고, 모든 평가지표 결과가 5차 평가 대비 향상됐다"며 "적정성 평가를 통해 의료기관의 표준화된 진료를 유도하고, 결핵환자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우리나라 결핵 환자는 OECD 국가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로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현재 결핵 신환자 수는 꾸준히 감소해 2023년 결핵 환자 수는 인구 10만명 당 30.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10만명 당 환자 78.9명을 기록해 최고치를 보인 2011년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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