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1일 2025학년도 추첨배정 고등학교 합격자의 배정고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총 65개의 학교(남 19개교, 여 15개교, 공학 31개교)에 학생 1만4천35명(남 6천904명, 여 7천131명)이 배정됐다. 학군별 배정인원은 1학군 7천940명, 2학군 6천95명이다.
수성구에서 비수성구로 지원(배정)한 학생의 비율은 15.2%(11.8%)로 전년도 16.8%(11.2%)에 비해 지원율은 1.6%포인트(p) 감소, 배정율은 0.6%p 증가했다.
또 비수성구에서 수성구로 지원(배정)한 학생의 비율은 2.8%(2.9%)로 전년도 2.9%(3.4%)에 비해 지원율은 0.1%p, 배정율은 0.5%p 각각 감소했다.
이는 일부 학생·학부모가 내신 관리에 유리하고 수시 모집과 관련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비수성구 학교를 선호했지만 일부는 대입 정시 모집을 고려해 수성구를 선호하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교육청은 분석했다.
추첨배정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배정 고교는 3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재학 중인 중학교에서 발표된다. 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메인화면/고입배정결과발표 링크)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비소집은 다음 달 4일 배정 고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