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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尹 대통령 측 김봉식 전 서울청장 증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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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에서 이호영 경찰청 차장의 답변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 측이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헌재에 추가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브리핑을 통해 "피청구인 측(윤석열 대통령)에서 어제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청구인 측에서 현재까지 31명 이상 증인을 신청했으며 7명을 채택했다. 청구인 측도 7명 채택했으며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쌍방 신청이기에 겹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전날인 3일 헌재에 김 전 청장을 탄핵심판 증인으로 신청했다. 윤 대통령 측은 '부정선거론'과 관련한 증인으로 과거 선거무효소송을 이끈 유승수 변호사 등 9명과,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4명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김 전 청장을 증인으로 요청한 것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당시 국회 봉쇄 등을 위해 투입한 경찰 규모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체포조 투입 등에 대해 직접 신문하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리는 5차 변론기일에는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90분씩 차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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