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출석해 "이번 사건을 보면 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비상계엄과 관련한) 지시를 했느니 지시를 받았느니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달 그림자를 좇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 이후 발언 기회를 얻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군 통수권자로서 훌륭한 장교들 진술에 이러니저러니 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나중에 철수 지시가 이뤄졌는데 (국회의원 체포 등) 그게 과연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인지. 물론 사람들마다 기억이 달라서 기억에 따라 얘기하는 걸 대통령으로서 뭐라 할 순 없지만, 상식에 근거해서 보면 사안의 실체가 어떤 건지 잘 알수 있지 않나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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