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이 19.8%를 기록해 전년(8.8%)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대구시교육청은 5일 2025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최종 합격 인원은 유치원 교사 11명, 초등학교 교사 69명, 특수학교 교사 11명(유치원 2명, 초등학교 9명) 등 총 91명이다.
성별에 따른 합격자 비율은 남성 19.8%(18명), 여성 80.2%(73명)로, 지난해(남성 8.8%, 여성 91.2%) 대비 남성 비율이 11.0%p(13명) 증가했다.
대구 지역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최근 3년간 10% 안팎을 유지해 왔다.
합격자들은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는 신규 임용예정 교사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개인별 합격 정보와 성적은 5~10일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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