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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루프, 세종스마트시티와 손잡고 미래형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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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그린루프 제공
사진= 그린루프 제공

도시 내 자원 순환 시스템 효율화를 목표로 그린루프가 세종스마트시티㈜와 협력에 나섰다. 양사는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의류 폐기물 수거 및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내에서 보다 체계적인 자원 관리 모델이 도입될 전망이다. 그린루프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의류 폐기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재활용 가능 여부를 판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거 과정을 자동화하고, 자원의 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그린루프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수거 경로를 설정해 운영 비용 절감과 자원 회수율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시 단위의 스마트 자원 관리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세종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oT 기반 자원 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폐기물 관리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린루프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내 자원 순환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이번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자원 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린루프는 향후 지자체 및 건설사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스마트시티 내 자원 순환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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