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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올해 역대 최다 65편 콘텐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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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시즌2 제작…수목드라마 부활
티빙은 야구 관련 스포츠 예능 공 들여

CJ ENM 대표 크리에이터들. CJ ENM 제공
CJ ENM 대표 크리에이터들. CJ ENM 제공

CJ ENM이 올해로 창사 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다 규모인 총 65편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투자 규모도 1천억원 이상 확대해 수목드라마를 되살리고 새로운 콘셉트와 장르를 강화할 방침이다.

10일 공개된 CJ ENM '콘텐츠 톡 2025'에 따르면 tvN에서는 이달 공개를 앞둔 웹툰 원작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을 비롯해 다음달 이선빈 주연의 '감자연구소', 이동욱이 출연하는 '이혼보험'이 예정돼 있다.

4월에는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사단이 만든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의정갈등 사태와 맞물리면서 공개가 늦춰졌다.

이외에도 '금주를 부탁해', '미지의 서울', '견우와 선녀', '서초동', '폭군의 셰프', '첫, 사랑을 위하여', '태풍상사', '신사장 프로젝트', '프로보노'(가제), '스프링 피버', '얄미운 사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얄미운 사랑'은 이정재·임지연 주연 드라마로 기대를 모았고, '견우와 선녀'에는 요즘 떠오르는 스타 추영우가 출연한다.

기존에 인기를 끌었던 예능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알쓸별잡2', '뿅뿅 지구오락실3', '언니네 산지직송2', '무쇠소녀단2'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유재석이 이끄는 '식스센스: 시티투어', 한국계 미국인 셰프를 내세운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도 새롭게 시청자를 만난다.

2016년 방영돼 마니아층을 만들어낸 '시그널'의 시즌2도 제작된다.

시즌2는 '두 번째 시그널'이란 제목을 달았다.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주연 배우인 김혜수가 이날 행사에서 영상을 통해 시즌2 출연 사실을 밝혔다.

티빙은 올해 스포츠 예능에 공을 들인다.

'최강야구'의 스핀오프(파생작)인 '김성근의 겨울방학', 야구 구단과 구장 문화를 파헤치는 '야구대표자 2025', 프로야구 응원 버라이어티 '파이트송'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웹툰 원작 드라마 '친애하는 X', 예능 '대탈출 : 더스토리', '환승연애 4'가 티빙에서 공개된다.

윤상현 CJ ENM 대표이사는 "지난 30년간 수없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뚝심으로 사업을 이어왔다"며 "지난 30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홍 티빙 콘텐츠총괄(CCO)은 "올해를 티빙의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며 "올 하반기에는 숏폼 콘텐츠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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