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귀화한 바이애슬론 대표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예카테리나는 11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바이애슬론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2분45초4의 기록으로 멍판치이(22분47초8)와 탕자린(23분01초) 등 중국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러시아 출신으로 2016년 특별 귀화한 예카테리나는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처음으로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는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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