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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성공 개최 위한 친절·열정 자원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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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1차 고위관리회의 자원봉사단 20일 발대식
전 연령·외국인 등 200명 선발…경북도 제작 '신라복' 착용 눈길

20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다. 경북도 제공.
20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열렸다. 경북도 제공.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0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상북도는 앞서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공모해 영어 능통자, APEC 회원국 언어 구사자, 국제회의 유경험자 등을 중심으로 200명을 최종 선발했다. 미국·중국·베트남 등 외국인 23명이 포함됐으며 연령대도 20대에서 70대까지 망라했다.

이날 발대식은 선발된 자원봉사자들과 도내 시·군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 응원 영상 상영, 선서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봉사자들은 지난달 경북도가 제작·발표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유니폼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유니폼 디자인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지역 한복 명장 강미자 씨, 박순라 씨, 디자인 기획을 위해 AI 협업한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도 함께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담은 '우리의 다짐' 선서문을 200명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최문석 씨와 심수빈 씨가 낭독해 성공 개최에 대한 자원봉사자의 결의를 다졌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기간 입·출국 지원과 각국 대표단 수송, 숙소·관광 안내 등 역할을 맡는다. 자원봉사자들의 공식 활동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시작해 3월 10일까지, 빛나는 열정과 온 마음을 다한 정성으로 성공 APEC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도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실비 지원 외에도 숙박·셔틀버스 제공, 경주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면제 등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모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APEC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친절과 열정으로 우리나라와 경북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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