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尹탄핵심판' 최후 변론 방청 경쟁률 93대1…1천868명 신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 출석,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10차 변론에 출석,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 일반 방청 경쟁률이 93.4대 1을 기록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에 총 1천868명이 온라인으로 방청 신청을 해서 20명이 선정됐다.

헌재는 통상 재판 방청권을 현장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배부하지만,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는 집회로 인한 혼잡 등을 이유로 현장 배부를 중단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에는 모두 9석이 배정된 온라인 일반 방청석 배정을 두고 2만264명이 신청해 2천251대 1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3일 2차 변론준비절차기일의 경우 2천534명이 응모해 9명을 선정, 경쟁률 281.5대 1을 기록했다.

변론기일의 경우 ▷1차(1월 14일) 2천430명 신청, 50명 선정, 48.6대 1 ▷2차(1월 16일) 1천852명 신청, 50명 선정, 37.04대 1 ▷3차(1월 21일) 2천368명 시청, 20명 선정, 118.4대 1 ▷4차(1월 23일) 2천833명 신청, 20명 선정, 144대 1 ▷5차(3일) 3천346명 신청, 20명 선정, 167.3대 1 등이었다.

이후 ▷6차(6일) 1천797명 신청, 20명 선정, 89.8대 1 ▷7차(11일) 1천808명 신청, 20명 선정, 90.4대 1 ▷8차(13일) 1천949명 신청, 20명 선정, 97.5대 1 ▷9차(18일) 1천707명 신청, 20명 선정, 85.4대 1 ▷10차(20일) 1511명 신청, 20명 선정, 75.6대 1 등이었다.

헌재는 25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소추위원단과 윤 대통령,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최종 변론을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14일 국회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의결하고 헌재에 접수한 지 73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으로서 직접 최후 의견 진술에 나선다. 재판부는 증거조사를 마치고 국회와 대통령 측 대리인단에 2시간씩 변론 시간을 부여한 뒤, 윤 대통령의 최후 진술에는 시간제한을 두지 않을 예정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