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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 초대 지휘자에 이현주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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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지도강사·음악감독·합창지도 다수 경력
임기 2년…내달 4일부터 창단 준비, 4월부터 본격 활동

이현주 지휘자
이현주 지휘자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올해 4월 창단 예정인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의 초대 지휘자로 이현주 지휘자를 선임했다.

이현주 지휘자는 경북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대구가톨릭대 음악대학원 지휘 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후 뮤지컬 지도강사, 극단 음악감독, 합창지도 등의 경력으로 면접 심사에서 어린이 합창단의 전문가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기는 다음 달 4일(화)부터 2년이며, 행복어린이뮤지컬합창단의 창단 준비 활동을 시작으로 최종 단원 선발이 끝나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합창단의 지휘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현주 초대 지휘자가 단원들의 순수함과 자유분방함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합창단을 잘 이끌어주고 대구를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으로 성장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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