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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5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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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역케어회의 개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

창녕군 지역케어회의 모습. 창녕군 제공
창녕군 지역케어회의 모습.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25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1차 지역케어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비스 제공기관 및 민관협력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 2024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해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경남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에 2024년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돌봄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창녕군은 65세 이상 인구가 38.1%에 달하며, 등록장애인 비중(9.3%)이 전국 평균(5.16%)보다 높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보건의료, 요양돌봄,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역 서비스, 퇴원 환자 지원, 마지막 복지배웅(유품 정리), 영양 도시락 제공 등 특화된 통합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돌봄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돌봄이 필요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창녕군이 돌봄 마스터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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