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역 재배면적을 감축하고, 감축된 논에 두류 등 전략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벼 이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인다고 8일 밝혔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고, 쌀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소득 감소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해 전국 벼 재배면적 8만㏊를 줄일 예정이다.
청송군은 농업인 참여 유도와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추산 지역 벼 재배면적 721㏊ 중 13%인 94㏊의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벼 재배면적 감축 유형은 ▷농지 전용 ▷전략작물 및 타작물 재배 ▷과수로의 작목 전환 등으로,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된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벼 대신 두류, 옥수수, 참깨, 조사료 등의 재배를 장려한다. 신규 필지에 대해선 ㏊당 150만원을, 지난해 지원된 기존 필지에 대해선 1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략작물 직불사업을 통해 논에서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 깨(들깨·참깨)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작물에 따라 ㏊당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들은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벼 외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여 식량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며, "벼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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