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가 학생들의 식비 부담 경감과 균형 잡힌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올해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미대는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8개월간 주 5회(월~금) 아침밥을 제공할 예정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천원의 아침밥' 1식의 총 비용은 4천500원으로, 학생이 1천원, 정부가 2천원, 구미대가 1천500원(지자체 지원금 포함)을 각각 부담한다. 이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환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한 메뉴 개발과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양질의 식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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