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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특산주 '밀담40', 대한민국주류대상 증류주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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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예천에서 탄생한 단수수 증류주, 7번째 대상 수상하며 명성 입증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증류주 부문 대상을 차지한 예천 특산주 밀담40. 예천군 제공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증류주 부문 대상을 차지한 예천 특산주 밀담40.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용문면에 위치한 ㈜착한농부가 생산하는 지역 특산주 '밀담40'이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증류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올해 '대한민국주류대상'은 2014년 시작된 국내 대표 주류 품평회다.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한 이번 품평회에서 예천지역 특산주인 밀담40이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심사는 전문 주류 평가단 70여 명이 우리술, 소주, 맥주, 위스키, 스피릿, 와인, 사케 등 다양한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해 시상한다.

밀담40은 청정지역 예천에서 생산된 단수수의 즙을 발효해 증류한 술이다. 특히 주원료인 단수수를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해 높은 품질의 원료를 자랑한다. 좋은 재료를 사용한 만큼 술의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밀담을 생산하는 착한농부는 ▷2017년 오미자 증류주 '막시모' ▷2018년 복분자 증류주 '예천주 복' ▷2019년 '예천주 만월' ▷2020년 증류주 '럼PHAT' ▷2021년 단수수 증류주 '밀담40', ▷2023년 사과 증류주 '춘희' 등 거의 매년 새로운 술을 선보이며 각종 품평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으로 착한농부는 국내 증류주 시장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또 단술 예(醴) 자를 쓰는 예천(醴泉)의 명성에 걸맞은 뛰어난 물맛도 인증받게 됐다.

구우성 ㈜착한농부 대표는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의 지역 특산주를 생산해 예천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상생을 실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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