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2025 아이사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는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 등을 위해 2010년부터 아이와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또는 팀(4인 이하)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신문 홈페이지 공모전 코너에서 최대 4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내달 18일까지다.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과 우수 작품 46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대구시장, 매일신문사장 상패 및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수상작은 매일신문 홈페이지에 상시 게재되며 대백프라자갤러리(5월), 패밀리페스타(9월), 출산장려의 날 행사(11월) 등 오프라인 전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백 마디 말보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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