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의성군과 봉화군이 각각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의성군과 봉화군은 오는 2028년까지 각각 85억원을 투입해 다인농공단지와 유곡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는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같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해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청년문화센터에는 청년층 등 산업종사자를 위한 카페, 편의점, 세탁소 등 생활 편의시설,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용사무 등 기업지원 공간 등이 들어선다.
이남억 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청년 친화적인 거주 여건과 창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해 청년 인구를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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