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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수업 함께 들어요"…대구시교육청, 고교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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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직업계고 대상 총 161개 강좌 진행
1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강좌 신청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시교육청은 13일부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학업 설계 지원을 위해 '1학기 공동교육과정 수강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동교육과정이란 수강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워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선택과목에 대해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함께 수업을 듣는 정규 교육과정을 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 수업 이외에 본인이 희망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능력 함양과 진로 맞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 시간 외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대구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학기는 고등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계고 온라인 25개 강좌·오프라인 115개 강좌, 직업계고 오프라인 21개 강좌 등 총 161개 강좌를 개설하며, 직업계고 개설 과목 중 진로선택과목은 일반계고 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다.

1학년 학생은 1학기 동안 진로탐색과 선택 과목들에 대한 이해 과정을 거쳐 2학기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공동교육과정 과목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13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대구공동교육과정(https://www.dge.go.kr/gongdong)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과목별 수업교사가 신청 학생의 수강계획서, 전화 면접 등을 활용하여 수강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 수강 대상자 선정 여부는 개별 안내한다.

수업은 3월 20일부터 진행되고, 일부 강좌는 여름방학 중에도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이 자기주도적 진로학업설계 역량을 갖춘 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공동교육과정으로 미술 감상과 비평, 한의학 한문, 융합독서, 과학토론, 바이오기초기술 등 324개 강좌를 운영, 82개 학교 4천519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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