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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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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츠스프링 페스티벌
예술가곡과 세계 명가곡의 밤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 '예술가곡과 세계 명가곡의 밤' 포스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꽃망울이 피어나는 따스한 3월을 맞이해 봄을 알리는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와 함께 20일(목)과 21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가곡과 세계 명가곡의 밤'을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댜구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70일간 '봄이 오면, 예술이 피어난다'를 슬로건으로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예술가곡과 세계 명가곡의 밤'은 대구를 대표하는 시인, 작곡가, 성악가 등 대구 예술인들이 모여 창작 가곡과 세계 명가곡을 선보이는 시간이다. 1992년 창단해 지금까지 300여 곡이 넘는 수많은 예술가곡을 발표한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는 지역 예술가곡 창작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매년 창작 예술가곡을 발표하고 대중들에게 예술가곡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우리 가곡과 세계 명가곡의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낭송가 오지현의 진행과 함께 이틀동안 펼쳐지는 공연 1부 우리가곡에는 '블루문(심수자 시, 오용철 곡)', '그대는 아는가(박영호 시, 김한기 곡)', '수련 별곡(이태수 시, 백소영 곡)', '부겐베리아(박윤배 시, 육수근 곡)' 등 아름다운 창작 가곡을 다룬다.

공연 2부 세계 명가곡에는 한국민요 메들리, '아베마리아, '메기의 추억', '남촌(김동환 시, 김규환 곡)' 등 유명하고 우리에게 친숙한 명가곡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공연의 완성도를 더해줄 성악가로는 대구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배진형·유소·이화영, 메조소프라노 손정아, 테너 손정희·이광순·이현·한용희, 바리톤 노운병·박영국·제상철, 베이스 윤성우 등이 출연한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바이올린, 첼로, 색소폰 등이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한다.

이번 공연에는 중국 성악가 리우 잉(LIU YING), 썬 이단(SUN YIDAN)이 특별 출연해 '못잊어(소월 시, 하대응 곡)', '그리워(이은상 시, 채동선 곡)'와 함께 중국 가곡 '춘하추월하시료(春花秋月何時了)'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1만5천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430-76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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