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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글로벌한국어학과, 한국어교원 양성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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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능력과 국제적 문화 감각을 갖춘 한국어·한국문화 전문가 양성

대구한의대 글로벌한국학과 신입생들이 교수들과 오리앤테이션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글로벌한국학과 신입생들이 교수들과 오리앤테이션을 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글로벌한국어학과가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이 주관하는 '한국어교원 자격 제도'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외국인,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글로벌한국어학과에서 소정의 교육과정 및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의 국가공인자격증인 한국어교원 2급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한국어학과는 한국어교원 양성 교육, 한국어 통번역사 양성 교육, 산업체 및 지역 연계형 현장 교육, 글로컬 전문가 육성을 위한 마이크로 디그리 등의 특성화 교육을 통해 통해 전문 능력과 국제적 문화 감각을 갖춘 한국어·한국문화 전문가 양성을 달성해 나가는 신설 학과다.

변귀남 글로벌한국어학과 학과장은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에 선정됨으로써 학과 비전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리 대학 외국인 유학생의 K-드림 실현을 돕고, 한국어 보급과 한국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한국어학과가 되도록 전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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