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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정신 건강 보듬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이달부터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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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스트레스 측정기 도입…소방관 등 재난 대응 인력 맞춤형 지원

의성군은 이달부터 주민이나 재난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의성군은 이달부터 주민이나 재난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정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주민이나 재난 대응 인력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정신 건강 관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사례 관리와 연계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심박의 변이도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Body checker) △우울·불안 등 자신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는 정신건강 선별검사 △심층 상담 심리지원 필요 서비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신건강 캠페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올해부터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기를 도입, 심박의 변이도와 뇌파, 맥파의 생체신호까지 측정할 수 있어 심층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성군은 설명했다.

특히 자살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이 많은 사업체와 관공서를 방문해 단계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상황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는 소방관들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로 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마음안심버스를 120회 운행해 ▷스트레스 측정 2천642명 ▷정신건강 검진 2천102명 ▷심층 상담 50명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11% 늘어난 수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가 지역 주민들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맞춤형 심리지원을 통해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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